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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 상세 ==
{{틀:어록|"( 흥얼거림 )♬ ~ <sup>♬ ~ </sup>... 오늘은 진정으로 기쁠 수 있을까? 아니면, 소녀처럼... 기대해 볼 수 있을까? 하지만... 지금 여기에 눈치 없이 찾아온 당신은 {{틀:데이터 오염|5|true}} 아쉽네..? 과연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고 여기에 왔을까? 내... {{틀:데이터 오염|2|true}}를 해소할 만한 이야기이길 소망하지."|[[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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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9일 (일) 17:55 기준 최신판


본 문서는 한울 세계관의 내용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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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메스 제국의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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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ul Nermes Empire Dawn Flag.png 네르메스 왕조 여명

초대 여제 서주희
제1 황녀 서주아
제2 황녀 서시아, 제3 황녀 서리아, 제4 황녀 서지아

PHanul Nermes Empire Midnight Flag.png 여명 관계자

이가희 대장
???
???

아르난테

안개당

사이라 린 고위 집행관( 중장 )
아르간트 론 준장
루인 바란스 준장

기타

?

* 본 표에 수록된 인물들은 권력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PHanul Nermes Empire Midnight Flag.png 네르메스 제국


( 제1 황녀 서주아 ) ( 2대 여제 서주아의 예상 모습 )

( 옥좌에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서주아 )

요약

"( 데이터 삭제 ). 있잖아? 나는 ... 이곳에서 떠오르는 검붉은 햇빛 앞에서 여유로워 보이지만. ... 시나브로하게 내가 원하는 것 전부를 달성해야만 해. 그러니... 앞으로도 함께 해줄거지? ... 답을 바란건 아니야. 그 얼굴로도 ..."
-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서주아( 曙姝兒, Seo Jua ), 한울 은하에서는 본명 보다 잘 알려진 지위인 네르메스 제1 황녀( The 1st Princess of Nermes )로 알려진 덴트 여성은 네르메스 제국의 초대 여제 서주희의 첫째 딸입니다. 그녀는 과거 카리아 제국의 제1 기사 사단장( 계급 : 소장 )이었으며, 한울 은하의 유일한 오벤-세르게니티아급 영혼병기 피어리스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몇몇 공식적인 자리에서 네르메스 제국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그녀가 수행하는 집무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울 은하의 많은 지식인들은 서주아 제1 황녀가 여명 200년에 어머니인 초대 여제 서주희에게서 제위를 이어받아 네르메스 제국의 2대 여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는 현재 그녀가 네르메스 제국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데다. 네르메스 제국 건국에 기여한 것도 크며. 이미, 네르메스 제국 국정 전반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변에 갑작스러운 문제와 같은 희박하고 특별한 일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그녀가 차기 여제가 될 미래는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르메스 제국 법률에 의거하여, 서주아를 포함한 여명의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 대부분, 아니 거의 전부는 외부와 민간에서 격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로트리아 영혼병기 협약과 같이 몇몇 주요 정보들은 예외적으로 한울 은하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PHanul Nermes Empire Dawn Flag.png 최고 보안 등급 문서
( 보안 등급 V ) 이상만 열람가능한 내용입니다.

일부 지식인들의 추측으로는 현서 중학교 폭발 사건 이후 서주아 제1 황녀가 자신의 동생, 서시아 제2 황녀의 영구적인 안전을 위해 네르메스 제국이 있는 한울 은하 제2 나선팔의 위험을. 더 나아가서 한울 은하 전체의 위험을 완전히 박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현서시에서의 일들로 인해 본래 정치를 극도로 혐오하지만, 어머니 서주희가 전쟁과 덴트족의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서. 자신이 원하거나 좋아하던 대부분을 희생하며 네르메스 제국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마음이나 태도를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국 이후에는 어머니처럼 네르메스 제국에게 헌신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주아 제1 황녀가 공주의 신분에 맞지 않게 매우 과격한 까닭은 당연하겠지만. 카리아 제국 시기부터 군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녀가 어릴 때부터 겪은 다양한 사건의 영향이 크고. 재능이 너무나도 뛰어났던 덕분에 많은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전쟁에서 동료를 매우 빈번하게 잃고, 동료가 패배하여 생긴 참혹한 현장을 자주 보는 등. 마음과 정신에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무너져 내렸을 상처였지만. 그녀는 그러한 상처를 아랑곳 하지 않고. 전쟁에 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르메스 혁명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갔으며, 네르메스 제국이 건국된 이후로는 기존의 교범이나 군대 체계를 대대적으로 수정하여 네르메스 제국의 군사력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계시

"... 베타데젠스. 당신의 ...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일. 그 여자에서 시작된 ...을 바로 잡고자 했었던 일들을 전부 헛수고로 만들었구나. 하지만..."
- 끝과 혼돈의 여신 라스티아라
"그러나 마녀에게 관여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암울한 상황 조차도 과분한 정도로 추락하고, 더 나아가서 이 곳이 다르난테스 오베아가 싫어하는 모습이 되었을거야. 무엇보다, 그건... 우연이... ...라고 볼 수도 있지."
- 규칙, 억압 그리고 보호의 여신 베이라스 타키레
"그러니 이번 만큼은. 우연이 우리들의 뜻보다는 강했다고 인정을 할 수 밖에 없겠네. 축하해 마녀 서주희. 마녀답게 우리의 생각을 다시 뛰어넘는구나. 하지만 이쯤 되면 궁금해. 너희가 가진 ...은 도대체 무엇일까? ...을 위해 우리들을 끌어들이면서 까지..."
- 생명과 공존의 여신 다르난테스 오베아
"경고하겠는데. 너의 아이는. ... ...가 생각하는 것처럼 .. ..가 아니야."
- 끝과 혼돈의 여신 라스티아라
"어머나. 제 배경이 이렇다니... 하지만, 있잖아요? 제가 독기를 품을 수 밖에 없었던 건. 제가 이렇게 된 건... "카리아 제국에 의해서"라고요..? 마치 처음부터...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말하니 조금 슬픈걸요? 제비스와 아미네의 아량과 생각은 블랙홀처럼 깊어서. 이런 투정도 잘 받아주시겠지만... 서운하네요... 무척이나..."
-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프로필

PHanul Nermes Empire Midnight Flag.png 네르메스 제국 기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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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아의 기타 정보

  • 관계

  • 가족 관계 : ( 삭제된 정보 ), 서주희, 서주아본인, 서시아동생, 서리아동생, 서지아동생
  • 친구 관계 : ( 삭제된 정보 )
  • 동료 관계 : ( 삭제된 정보 )
  • 기타 관계 : ( 삭제된 정보 )
  • 호불호

  • 우선순위 : 가족 > 자신 > 정의 > 기타
  • 취미 : 무술 연마, 바이랑 연주, 피아노 연주, 요리, 그림
  • 집착 : 서시아, 네르메스 환상화
  • 선호 : 피어리스, 노력, 냉병기, 철학, 천문학, 음식, 카페인, 연소, 동물, 신비, 차란카다이트, 순수함
  • 흥미 : 리바란, 기계장치, 물리학
  • 비선호 : 무례, 나태, 눈( Snow ), 맛없는 음식
  • 혐오 : 거짓말, 위선
  • 병력

  • 개조 : 없음
  • 병력 : 뇌외상후스트레스장애
  • 기타


서주아
( Seo Jua )
-
모습
인물의 초상화
인물의 초상화
인물의 전체 모습
인물의 전체 모습
기본 정보

이름
새벽 서( 曙 )
주아( 姝兒 )
나이 신체 나이 26세( 실제 나이 불명 )
서시아보다 3살 많음
종족 덴트 성별 여성
소속과 직책 PHanul Nermes Empire Midnight Flag.png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카리아 제국
제1 기사 사단장
카리아 트리니티:성녀
운명 시리아나( Siriana ), 추락한 검은 악의
신체 167.2cm | 48.3kg | ( 데이터 삭제 )
정신 에너지 헤일로, ( 데이터 삭제 ) 선호 색상 검정색, 회색, 금색, 에테르
서명 曙姝兒
상태 생존
한울 세계관


상세

"( 흥얼거림 )♬ ~ ♬ ~ ... 오늘은 진정으로 기쁠 수 있을까? 아니면, 소녀처럼... 기대해 볼 수 있을까? 하지만...
지금 여기에 눈치 없이 찾아온 당신은 아쉽네..? 과연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고 여기에 왔을까? 내... 를 해소할 만한 이야기이길 소망하지."
-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여명의 서주아( 曙姝兒, Seo Jua ). 네르메스 제1 황녀( The 1st Princess of Nermes )는 여명 200년에 초대 여제 서주희의 제위를 이어받아 네르메스 제국의 2대 여제가 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네르메스 제국의 법률에 의거하여. ( 데이터 숨김 ), ( 데이터 삭제 )되어 있습니다.

PHanul Nermes Empire Dawn Flag.png 최고 보안 등급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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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년, 4월 2일에 서주희 사이에서 계시를 받아 태어났습니다. 그녀와 자매들은 돌림자로 아이 아( 兒 )가 있는데. 그녀가 딸임에도, 돌림자와, 어머니 서주희와 같은 예쁠 주( 姝 )도 사용하게 된 이유로는 서주희가 자신과 많이 닮았고, 닮을 것이라는 의 의미심장한 칭찬을 들고, 자신의 이름에서 예쁠 주를 따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의 말대로. 둘이 비슷하거나, 같은 복장을 입으면 제대로 구분하기 힘든 편에 속합니다.
  • 그녀의 신체 나이는 26세에서 정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 나이는 이지만, 신체가 여러 차례 큰 손상이나. 소실을 거쳤기 때문에 그 값이 다른 생명체들에 비해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에 아무런 연관점이 없는 부분은 대다수의 아우덴트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징이기에 그 특징이 그녀만의 특별한 무언가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소실된 신체가, 말 그대로 에테르가 빠르게 연소하듯 소멸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은 상당히... 특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모습은 마치 인위적으로 소각하는 느낌을 노골적으로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그녀가 신체를 재생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불임인 부분을 복구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 어린 시절에 불임이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자신이 가져야 했을 기관을 상상과 지식을 이용해서는 제대로 구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녀를 상징하는 긴 장발을 하게 된 것은 현서 중학교 폭발 사건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주변 인물의 증언에 따르자면, 해당 사건 이전까지는 장발을 선호하지 않고, 일상 생활에 편리한 단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장발을 하게 된 것 외에도, 자신의 피부가 그 상황을 연상시키기에. 맨 살 보기를 매우 싫어하며. 그 중 그 당시에 화상을 입었던 손, 발, 다리 그리고 팔의 노출을 극도로 꺼립니다. 그녀가 다른 부위의 노출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을 감안하면. 그 시간을 기억하거나, 연상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수 작전 관련으로 소위로 임관한 그녀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검은 드레스를 즐겨 입었는데. 그 모습을 봐야만 했던 적들은 그녀를 카리아 제국의 검은 별이라는 별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그녀의 에너지 헤일로는 다른 것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구조를 가집니다. 극 소수의 목격자 증언에 따르자면, 평소에는 에너지 헤일로가 전혀 보이지 않지만. 그녀가 사용하는 힘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며. 그렇게 보이는 모양은 원형의 고리가 아닌, 3 쌍의 검붉은 날개가 고리 위치에 대신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 여러 이유로 응고한, 그녀의 심하게 뒤틀린 성격은. 한울 은하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악명이 높습니다. 데이브레이크 작전에서, 그녀는 자신의 가문. 여명의 구성원 대부분을 카리아 왕조의 명을 받아 잔혹하게 처형했고. 네르메스 혁명전 초기, 자신을 의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네르메스 연합군을 잔인하게 죽이고, 이를 증거로 제시하는 등. 자신의 충성심을 자신의 어두운 면으로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이 둘 만으로도 그녀가 가진 잔혹함을 알 수 있지만, 이 외에도 그런 성격이 표출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그녀가 제대로 된 정신 감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계자들에게 있어서 대처하는 부분이 복잡하긴 하겠지만... 그녀에게서 뒤틀린 감정이 항상 나오는 건 아니고, 그녀가 그녀 나름대로의 모습을 위해 모두에게 온화하게 대하거나, 단정한 모습을 평소에 보여주기 때문에. 뒤틀린 성격을 포장할 만한 아름다운 가림막을 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림막이 얼마나 유지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녀의 기분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갑작스럽게 가림막 너머에 숨겨진 뒤틀린 감정에 희생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녀와 단 둘만의 만남을 가진다면. 특히 그녀에게 집중하거나, 조심하는 것이 신변에 좋습니다.
  • 각종 잡음이 심하지만, 그녀는 한울 은하 최강의 인간으로 불리는 데에 있어서 이견이 없는 사람이므로. 그녀를 적으로 두는 것은 매우, 매우 좋지 않은 생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혼병기 피어리스를 가지기 이전에도, 일반적인 금속...이나 장비로 전장을 혼자 휩쓸어버렸기 때문에. 비무장 상태로 있다고 해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기타

열 면역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가 가지고 있는 수 많은 능력은 마치 미궁 속 보물처럼. 한울 은하의 모두가 원하지만, 쉽게 얻지 못하는 정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녀가 가진 모든 능력들을 알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나마 한울 은하에 알려진 그녀의 능력이자, 단순 추측 하나 없이 진실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그녀는 열기와 냉기에 대해서. 열과 냉기. 즉 온도에 대해 완전히 면역이거나, 면역에 가까워 보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극저온의 환경, 혹은 절대영도와 가까운 장소에서도 별 보온 효과가 없는게 뻔한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고 있다거나... 항성 근처와 같이 초고온의 환경에서도 땀 한 방울 조차 흘리지 않는 점이 그 능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사기에 가까운 능력이 그녀의 능력이 아닌, 어떤 네르메스 제국의 높은 기술과 과학을 바탕으로 몸을 보호하고 있을지도 모를 부분이긴 하지만. 적어도, 그런 기술이 존재한다고 하면. 그녀를 제외한 네르메스 제국 인물 중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이가 등장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 그런 경우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부가적인 효과로. 평소 땀을 흘리지 않음으로써. 제1 황녀 서주아에게서 나는 체취는 다른 덴트와는 많이, 혹은 이질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녀와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나눴던 덴트 계열 인물들에게. 그녀에게서 나는 체취의 후기?를 파악하기 위해 몇몇 이들이 그와 관련된 질문을 포함한 면담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들 모두가 얼굴을 붉히며 완강히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다소 민망한 주제이지만, 어느 용감하고. 인생을 끝내도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서주아 본인에게 직접 물어본 사건도 있습니다. 통상적인 덴트 여성과 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주변의 걱정과 달리 답변은 의외의 내용이었다고.

"... 땀? 아, 예전엔 흘렸었지. 엄청 예전에... 지금은 안흘리지? ... 내 체취는 음... 지금 맡고 있지 읺나? ... 근데 왜 물어보는 거야? 혹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야?"
-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아마도 비속어에 무지함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는 사건, 사고를 많이 겪긴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매우 우수한 인재였기 때문에. 주변 인물에게서 비속어를 세부적으로 접촉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그녀가 기반병 시절에 병영 부조리를 겪긴 했지만. 단순한 지역 방언이나, 은어라고 착각했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그녀는 아는 욕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비난이 바보...인 상황입니다. 다만, 지금의 그녀는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상태에서 비속어를 전부 모른다는 말은 모순적으로 보이겠지만, 여전히 본인 스스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곧 죽을 중범죄자나 적에게 까지도 쓰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 녹음

제목 없는 녹음#0

출처 : 현서 중학교 인근 감시 장비


주의 !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는 근거를 찾을수 없습니다.


"전 친구들을 믿었어요. 뭐랄까... 편견이나 두려움 하나 없이. 우정과 같은 보이지 않는 가치로 뭉쳐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랬었죠... 그래서 어디 내어도, 단 한 줌도 부끄럽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랬는데... 지금 보이는 것처럼. 몸이... 흉하게 타버렸네요. 아무래도, 진정한 친구라는 건... 절대 성립이 안되는 불가능한 꿈인 걸까요..."
- 현서 중학교 재학생 서주아
"( 웃음 소리 ) 하긴... 이상하죠? 절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없는. 망할 더러운 피가 몸에 흐르는데... 괴물이라 불리는 바보가 사람들과 하하 호호 하고. 사이 좋게 지낸다... 라는 동화는 현실에선 불가능한 이야기니까... 정말 괴롭네요. ... 괴물. 괴물이라는 이유로... 사람과는 영원히 친해질 수 없다... 어째서... 일까요..? 현실은 왜 이렇게 잔혹할까요?.."
- 현서 중학교 재학생 서주아
"분명... 처음 보는데, 익숙하네요... ... 말 편하게 해도 되죠?.. 물론, 안된다고 말했어도 편하게 말할 생각이었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아저씨는 편하게 그냥 딸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요. ... 그냥...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엄마에게 못해본 어리광을 마지막으로 부리고 싶어서... 웃기죠?.. 차가운 현실에서 바란다는게 고작, 고작... 어리광... 라고 생각해요. ... 아저씨 제 말 잘 들리죠? ( 기침 소리 ) 어디 다른데 가시면 안되요... 가지마요. 저 고개도 못 돌려요. 적어도 제가 죽기 전까지... 제 말... 들어주세요."
- 현서 중학교 재학생 서주아
"어려서, 죽는게 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지금 드는 느낌은 마치 누군가 제 귀에 대고서 희망을 가지지 말라고 속삭이는 것 같네요. 정말... 늦은... ( 기침 소리 ) ...있잖아요. 아저씨? 사실 저... 폭발로 이렇게 몸이 타버려서 진물이 흐르고, 살이 샅샅히 찢겨 피가 옷과 바닥에 흘러 넘치는 것보다... 고깃덩어리보다 못한 제 처지보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 당했다는 점이... 배신이라는게 더 괴롭고 고통스럽네요... 제 머릿속에서 그 생각이 끝나지 않아요..."
- 현서 중학교 재학생 서주아
"만약 제가 다시 움직일 수 있다면.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 기침 소리 ) 나를 이렇게 만든... 전부... 다.. 죽..! ... 다... 내... 손으로... 죽여버릴.텐데..! ... ( 기침 소리 ) 내가 느낀... 고통.의 일... 부라도 되갚아 줄.. 텐데.. ( 기침 소리 )"
- 현서 중학교 재학생 서주아
"비극이군, ... . .. ... . .. ... 영원이 보살필테니."
-
제목 없는 녹음#1

출처 : 현서 고등학교 제어 장비


주의 !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는 근거를 찾을수 없습니다.


"... 그러니까...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종합하자면... 반 친구들도... 다들... ... ...를 저라고 생각한다고요..? 어째서...죠..?"
- 현서 고등학교 재학생 서주아
"서주아 학생...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하는 말이 상처가 될지도 모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서. 그 사건에서 피해자는 서주아 학생을 포함한 다수의 어린 학생들이 있었는데. 그 끔찍한 폭발 사건에서 지금 멀쩡히 살아있는건 오직 서주아 학생뿐이지... 그래서 학부모들이..."
- 현서 고등학교 교장 최성환
"제가... 제가. 사고 이후로 문제 없이 멀쩡하다고요..? 혼자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저를 그 사고의 원인으로 의심하는게 이성적인 판단이라는 말씀인가요..? 다들... 제가 겪은 비극을... 자신이 겪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런... ... 취급을... 취급을..."
- 현서 고등학교 재학생 서주아
"... 서주아 학생... 분명 그 사고는 비극적인 사고였고, 서주아 학생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끔찍한 기억이겠지만. 학부모들에게 있어서 서주아 학생은... 아까 이야기 한 것처럼..."
- 현서 고등학교 교장 최성환
"... 후읍... 하아... ...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 그만... 그만 말씀하셔도 괜찮아요. 저는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했어요."
- 현서 고등학교 재학생 서주아
"잘 생각했어요 서주아 학생."
- 현서 고등학교 교감 김양희
"..? ( 웃음 소리 )... 교장 선생님... 설마 제가 순진하게 자퇴할거라고... 믿어요? 에이... ... 순진도 하셔라...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제가 지금 졸업반에 속하진 않았지만, 졸업 시험을 보게 해주시면. 모두가 두려워하는 괴물인 제가 졸업 시험을 통과해서 신성한 학교를 떠나서, 기반병의 이름으로 다른 장소로 가겠죠. 그렇죠? 괜히... 괜히 저를 계속 다니게 하다가. 학교에서... ( 웃음 소리 ) 제 2의 현서 중학교 폭발사건이 발생하면 안되니까요."
- 현서 고등학교 재학생 서주아
"서주아 학생? 지금 웃음이 나오나요? 그리고 그 태도는 뭡니까? 무례하기 짝이 없군요... 그리고 그런 뻔뻔한 제안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을 서주아 학생 본인이 잘 알고 있지 않나요? 다른 선생님들이 우수한 학생이라고 자주 칭찬하는 서주아 학생이 그러니까 매우 실망이 크군요."
- 현서 고등학교 교감 김양희
"누가 보면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 봐요? 괴물 취급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으로 대했으면서! ... 똑똑하고, 이성적인 우리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이 학교에 숨어든 끔직한 괴물인 저를 잘 해결해보세요. 저는 선생님들에 비해 너무 못나서 모두가 원하는 대답이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설마... 학교의 모범이 되어야 할 분들이.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저를 단순 의혹만으로 퇴학 조치 하지 않겠죠? ( 웃음 소리 ) 그럼 이만? 그리고 잊으셨나본데... 저.. 학생 회장이라고요..?"
- 현서 고등학교 재학생 서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