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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우리는, 네르메스 연합( Nermes 聯合, Nermes Union ). 본래 우리의 조국인 카리아 제국은 이 세상에서 사용되는 모든 부정적인 단어를 가져와도 모자를 정도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 시작부터 잘못된 이들이었기 때문에. 잔혹한 운명, 지금은 예정된 일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 지금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네르메스 연합은 카리아 제국을 처단할 것입니다. 카리아 제국 국민을 위해서. 더 나아가 한울 은하 인류를 위해."
- 네르메스 혁명당 대표 서주희, 프로트론당 대표 프로트론 레스 그리고 자유 아린당 대표 아린 레보레

네르메스 연합( Nermes 聯合, Nermes Union )은 카리아 제국의 군벌인 네르메스 혁명당, 프로트론당 그리고 자유 아린당카리아 제국을 처단하기 위해 카리아 4,460년오로라 2,539년 2월 15일 네르메스 혁명당을 중심으로 창설된 연합입니다. 단, 이러한 연합은 카리아 왕조에 의해 제압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연합체의 결성과 체계의 통합과 같은 정비는 비밀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려 4달에 달하는 긴 시간이 지난 이후에야 체계와 구조가 완전히 합병되어. 카리아 제국과 교전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네르메스 연합으로 완전히 합병된 시기인 6월 15일 카리아 제국카리아 왕조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게 되면서. 카리아 제국, 한울 은하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는 네르메스 혁명전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네르메스 연합이 카리아 제국을 상대로 승리하게 되면서. 카리아 제국은 패망하고, 네르메스 연합이 그 자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연합은 제대로 된 인계 작업을 위해, 새로운 국가를 건국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건국된 국가는 지금 한울 은하의 주축 성간국가네르메스 제국입니다. 건국된 네르메스 제국이나 카리아 제국이 거대했기 때문에 네르메스 혁명전의 관계자들도 포함하는 거대한 규모의 건국 위원회가 임시로 소집되었습니다. 당시 위원회에는 하우리안 연합 일부, 네르메스 연합 주요 인사들이 배정되어 보다 더 나은 건국을 위한 내부 논의를 다수 거쳤습니다.

네르메스 연합 초창기에는 나름대로 연합체의 특성을 보여주긴 하지만, 카리아 제국 제1 기사 사단장 서주아카리아 왕조를 배반하고 카리아 제국의 주요 장비들과 함께 네르메스 연합에 합류한 이후부터 네르메스 연합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네르메스 혁명당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전쟁 또한 그들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점부터 프로트론당자유 아린당의 입지는 네르메스 혁명당에 비해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의 처지는 동맹과 같은 동등한 관계가 아닌. 네르메스 혁명당 대신 희생할 광신도에 가까웠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기 때문에. 서주아의 합류는 그들에게 많은 변화를 강제했습니다.

상세

네르메스 연합( Nermes 聯合, Nermes Union ) 상세 설명

연합내 역할 구성

기타

평가

"... 우리가 보는 밤 하늘에는, 우리가 놓치지만 상상을 넘어가는 존재가 있지. 가끔은, 찬란한 빛을 내기도 하고, 빛을 가두기도 하는 이들처럼. ... 그에 반해서, 나방은 불을 쫓지. 설령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 그러면, 밤 하늘을 밝히는 것처럼 보이는 새벽의 빛은 그들에게 무엇으로 여겨졌을까? ...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그 말을 한다고 해도 모자를 느낌이군. 그렇지 않나? ... 도달하지 못할 달콤한 신기루라... 어떤 느낌일지 상상은 되는 군. 가끔은, 우리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부품이나 조각이 된다는 상상을 하곤 하지. 그러나, 실제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간단히 쓰다가 막무가내로 버릴 수 있는 윤활유 정도로 그칠 뿐이지."
- 익명을 요청한 항공우주군함 기술자
"나랑 면담? ... 신념이 정말 이상한 형씨네? ... 아무래도 용병이다 보니 카리아 제국이 가끔, 큰 일을 내서 나랑 내 식구들을 저기 괴상한 장소로 불렀지. 이거 말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내가 피를 묻혀 살아온 만큼. 누구처럼 깔끔하다고 말 할 수는 없는 거 맞긴 한데. 내가 다른 이들을 공격하는 입장이었는데도, 암울했지. 나는 전투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데, 그건 전투가 아니야. 전투라고 부르는 거 자체가 기분이 나빠. ... 그 정도로 싫어. 카리아 제국은 그래서 암흑만 있었지, 그게 가장 적절한 평가야. 그러니까 지금 있는. 잘못을 하면 그... 처럼 살기가 느껴지는 네르메스 제국이 그나마 나은거야. 그건 피하거나, 대화가 가능하잖아. 인정할 건 인정 하자고."
- 데라바인 카텔란 용병장 카텔란 세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