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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록|"... 어느 과거, 이름 없던 3명의 [[모르바]]족 장인들이 자신이 가져온 원석이 최고의 금속이라 자부하며. 엄청난 열을 뿜어내는 거대한 용광로 앞에서 언성을 높였고. 그들이 가진 자존심, 긍지는 하늘 높이 오른 마천루와 같았기 때문에. 타협과 협상은 그들의 안중에 없었다.<br><br>... 진전 하나 없이 대치 상태가 이어지다. 누군가 대화를 포기하고, 자신이 만든 원석을 갑자기 용광로에 쏟아붓자. 다른 나머지 2명도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용광로에 같이 쏟아내었고. 그 결과는 놀랍게도, 완전히 새로운 합금이 탄생하게 되자. 그들은 서로가 있었기에, 운명에 따라 완성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 서로를 위한, 새로운 합금을 위한 축배를 들었다. ..."|[[안렌스]] 전승 中}} | {{틀:어록|"... 어느 과거, 이름 없던 3명의 [[모르바]]족 장인들이 자신이 가져온 원석이 최고의 금속이라 자부하며. 엄청난 열을 뿜어내는 거대한 용광로 앞에서 언성을 높였고. 그들이 가진 자존심, 긍지는 하늘 높이 오른 마천루와 같았기 때문에. 타협과 협상은 그들의 안중에 없었다.<br><br>... 진전 하나 없이 대치 상태가 이어지다. 누군가 대화를 포기하고, 자신이 만든 원석을 갑자기 용광로에 쏟아붓자. 다른 나머지 2명도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용광로에 같이 쏟아내었고. 그 결과는 놀랍게도, 완전히 새로운 합금이 탄생하게 되자. 그들은 서로가 있었기에, 운명에 따라 완성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 서로를 위한, 새로운 합금을 위한 축배를 들었다. ..."|[[안렌스]] 전승 中}} | ||
모르반텀( Morvantum ) | 모르반텀( Morvantum )의 전승은 [[안렌스]] 혹은 미약하게나마 [[모르바]] 문화에 남아 있는데. 공통적인 서술로 모르반텀이 [[모르바]] 장인 3명이 우연치 않게 만들어낸 금속이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고대 시대에 만들어진, 상상과 기대를 품은 다른 전승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발전한 [[안렌스]]가 [[모르바]]의 특성과, [[모르바]]의 모행성계 인근에서 발견된 사실을 가지고 지어낸 이야기기 때문에 상당히 어색하거나,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일부 [[모르바]]족은 이 모르반텀에 대한 전승에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나. 이를 고치기에는 행정, 혹은 변수로 인한 불편함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 [[한울 은하]]에 적극적으로 이를 피력하진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인배 성격이 강한 [[모르바]]족 답게, 이러한 이야기가 자신들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유쾌하게 인정하는 등, [[모르바]] 사회에서 모르반텀의 전승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과 시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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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9일 (수) 02: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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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 세계관 | 도움말 | 토막글 | 기여자 목록 한울 은하 | 한울 아카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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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세계관의 금속 목록 - | |
|---|---|
| 은하 | 명칭 |
| 한울 은하 | 데니네이트, 모르반텀A:1,3, 아크나린, 악스라이트◇, 안벨아카나일○, A:3, 유령기루○, A:2,3 테레자일 결정◎, A:2,3, 타페륨A:1, 파르티넘♥, A:2, 흑광석 |
| 위라스 은하 | 보고된 사례 없음 |
| 이름A:n : 해당 은하 기준 제n 나선팔의 금속입니다. 이름♥ : 생금속으로 분류된 금속입니다. 이름○/◎ : 고차원혹은 초차원의 금속입니다. 이름◇ : 특정 이유로 인해 합금의 형태로 발견되는 금속입니다. | |
| 한울 세계관, 한울 은하, 금속, 생금속 | |
( 푸른 빛과 옥 빛을 교차로 내는 모르반텀 주괴 )
( 모르반텀이 섞인 기계 장치들 )
전승
... 진전 하나 없이 대치 상태가 이어지다. 누군가 대화를 포기하고, 자신이 만든 원석을 갑자기 용광로에 쏟아붓자. 다른 나머지 2명도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용광로에 같이 쏟아내었고. 그 결과는 놀랍게도, 완전히 새로운 합금이 탄생하게 되자. 그들은 서로가 있었기에, 운명에 따라 완성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 서로를 위한, 새로운 합금을 위한 축배를 들었다. ..."
- 안렌스 전승 中
모르반텀( Morvantum )의 전승은 안렌스 혹은 미약하게나마 모르바 문화에 남아 있는데. 공통적인 서술로 모르반텀이 모르바 장인 3명이 우연치 않게 만들어낸 금속이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고대 시대에 만들어진, 상상과 기대를 품은 다른 전승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발전한 안렌스가 모르바의 특성과, 모르바의 모행성계 인근에서 발견된 사실을 가지고 지어낸 이야기기 때문에 상당히 어색하거나,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일부 모르바족은 이 모르반텀에 대한 전승에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나. 이를 고치기에는 행정, 혹은 변수로 인한 불편함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 한울 은하에 적극적으로 이를 피력하진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인배 성격이 강한 모르바족 답게, 이러한 이야기가 자신들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유쾌하게 인정하는 등, 모르바 사회에서 모르반텀의 전승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과 시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요약
모르반텀( Morvantum )은 한울 은하 제1 나선팔과 제3 나선팔에서 발견되는 반에테르 금속입니다. 어원은 금속과 주조와 큰 연관이 있는 모르바지만, 실제 이들이 처음으로 모르반텀을 발견한 것은 아니고. 기록이 희미한 시기에 안렌스족이 최초의 모르반텀을 모르바의 모행성계 인근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들의 장난기와 이야기를 만드는 성향으로 인해서. 모르반텀을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기 위해 모르바를 설화의 소재로 삼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이 결정은, 모르반텀이 가지는 특징이나 형질을 설명함에 있어 매우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이 금속은 금속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특이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으며. 예를 들면, 일반적인 제련 과정을 가지지 않고. 물리적이나 화학적인 반응과 작용을 통해 가공되며. 언제나 열에 의한 변성이 거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모르반텀은 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초소형 기계 장치들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괴리감으로 인해 한울 은하에서는 모르반텀이 에테르 혹은 아테르다와 반대되거나 중립적인 금속일 것이라 예상되었고. 이는 여명의 에테르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한 이후에 진행된 후속 연구에서 추측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에테르라는 접두사 덕분에 이를 주력으로 하는 세력에게 유용한 방어 수단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 저항하거나, 반대되는 경향을 매우 미미하여. 유효한 방어 성능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 하위 에너지 자원들인 아케인, 아테르다를 상대로는 꽤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타
모르반텀의 기원
모르반텀의 어원이 되는 모르바와 큰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