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란 연합

( 제나란 연합기 )

( 제나란 연합 전성기 시절 통제 영역 )

요약

"제나란 연합 구성원, 이하 구성원에 대한 무력공격과 무력도발은 제나란 연합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제나란 연합은 공격 받는 구성원을 상호원조하며. 적대국에게 무력을 포함한 방법으로 합동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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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나란 연합 헌장 제6조

제나란 연합( Zenaran 聯合, Zenaran Union )은 과거 카리아 제국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제3 나선팔과 제2 나선팔의 성간국가들이 만든 연합입니다. 이는 ?년 ?일. 어원이 되는 제나란 공화국을 중심으로, 나라드와 라르세유를 포함하여 초기 제나란 연합이 결성되게 되었습니다. 이후 카리아 제국의 군사적 위험이 증가하고, 한울 은하의 긴장이 높아지게 되면서. 다른 성간국가들도 추가적으로 가입하게 되면서. 현대의 제나란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카리아 제국의 위세가 한울 은하의 대다수가 예측한 것과는 다르게 흘렀기 때문에. 제나란 연합이 해체된 여명 1년 1월 28일 기준. 제나란 연합 소속의 성간국가는 12개국에 그쳤습니다. 이는 제2 나선팔에 있는 성간국가의 수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나란 연합은 집단 대응을 통해서 그 강대한 카리아 제국을 상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예를 들어 카리아 제국의 수도인 아우리안트를 일정 기간 동안 점령하거나, 초창기 고차원 원정에서 큰 소득을 얻어오며. 카리아 제국의 독주를 견제하고, 한울 은하 평화 유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우리안트 점령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네르메스 혁명전의 결과로 자정 76년 1년 1월 14일. 카리아 제국이 네르메스 연합에게 패배하고, 전쟁과 관련된 절차에 따라 해체가 되면서. 제나란 연합의 창설 목적이자, 주적인 카리아 제국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공공의 적과 유의미한 차선책을 찾지 못한 제나란 연합에서는 지금까지 숨겨져 있었던 불협화음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고. 결국 여명 1년 1월 28일 제나란 연합 또한 카리아 제국처럼 해체가 되었습니다. 다만, 앞서 있었던 신성 아우리안 제국의 해체와 같이. 제나란 연합의 해체 또한 강제성이 없었기 때문에. 제나란 연합의 군대는 자국으로 귀환하지 않고 상호 협동 정신을 계승한 제나란을 창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