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우스

( 카리아 제국의 항공우주군함 )

( 안타레우스를 중심으로 한 카리아 제국 제2 항공우주군 군단의 모습 )

( 페니트 - 안타레우스에 의해 처참히 파괴된 안타레우스 )

요약

안타레우스( Antareus )는 카리아 제국의 페니트레이더급 항공우주군 기함입니다. 안타레우스는 다른 기함들과 달리 에너지병기들의 공격을 완전히 무효화하는 에너지 면역 보호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안타레우스가 페니트레이더급 수호 기함으로 불리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안타레우스의 너무 강력한 보호막으로 인해 안타레우스는 광학병기, 에너지병기들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타레우스의 무장은 재래식 질량병기나 열병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레우스는 카리아 제국의 기함에 걸맞게 상당히 거대한 질량병기들을 갖추고 있어서 매우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르메스 혁명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안타레우스는 에너지 면역 보호막을 활용하여 네르메스 연합과 하우리안 연합을 압박하며 무시무시한 무적 신화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레우스는 핏빛 바르한 전격 작전에서 안타레우스의 완벽한 천적으로 설계된 네르메스 연합의 기함 페니트-안타레우스에게 공격당하기 시작하면서 안타레우스에게 처음으로 위기가 닥쳤습니다. 갑작스러운 페니트-안타레우스의 공격으로 인해서 안타레우스의 에너지 면역 보호막에 큰 균열이 형성되었고,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하우리안 연합은 안타레우스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워프 관련 장비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안타레우스가 퇴각하지 못하도록 봉쇄했습니다.

배수진을 친 상황의 안타레우스는 워프하는것을 포기하고, 모든 동력을 보호막과 무기들을 운용하기 위해 사용하며 연합국에게 격렬히 저항했지만. 안타레우스가 페니트-안타레우스로부터 포격을 계속 맞은탓에 더이상 작동이 불가능한 수준의 손상을 받게되면서. 안타레우스의 무적 신화가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