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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은하영혼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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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병기
바콘-파이세르아
공포를 만들거나, 동화한 존재
폴온-파이세르아
끝 없는 공포를 촉진하는 존재
데모-코르혼르아
큰 혼란과 파괴를 야기할 존재
오벤-세르게니티아
세상을 파괴할 존재
VPS 목록예외적 품목에만 명칭 부여 네르메스 제4 황혼검 반테리안 시람 네르메스 제3 황혼검 현월태광, 마르카합타 네르메스 제1 황혼검 피어리스
이름 : 한울 영혼 아테리아 보관 품목
한울 은하, 영혼병기, 영혼학

( 불모지에 매립된 마르카합타와 발굴 현장 )

( 무한한 긍정과 집중의 마르카합타 )

요약

마르카합타( ? )는 한울 영혼 아테리아에서 보관 중인 데모-코르혼르아급 영혼병기입니다. 한울 은하에서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거주가 불가능하고, 개발 또한 불가능해 보이는 불모지 행성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한울 영혼 아테리아의 조사에 따르자면, 해당 행성에서 문명이 거주했었던 흔적이나, 유적들은 보이지만. 현 한울 은하에서 그들의 후손으로 추측되는 인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르카합타에 관한 정보는 제로트리아 영혼병기 협약에 따라 알려진 모든 내용에 대해 공개되어 있습니다. 다만, 유실된 정보나 문화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들의 정확도는 다른, 혹은 현대의 영혼병기들보다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마르카합타의 구성 물질은 특유의 푸른 빛이나 질감. 혹은 강도로 인해 타페륨으로 추측이 되지만, 본 영혼병기가 발견된 장소는 한울 은하 제1 나선팔이 아니기도 하고. 겉보기나 특성만 그와 유사할 뿐. 구성 성분이 타페륨과는 상당 부분 거리가 있기 때문에. 고차원이나 초차원에 있었던 물질이 자연적인 이차원 보호 과정을 거쳐서 초과학적인 이유로 넘어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울 영혼 아테리아를 포함해서, 한울 은하영혼학 학자들이 이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탄생 배경이나, 그 과정. 혹은 불모지 행성에 대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한 마르카합타의 병기적인 면에서의 성능은 데모-코르혼르아급에 맞진 않지만, 예측이나 표본이 적은 영혼병기의 특성상. 변수가 많은 마르카합타가 데모-코르혼르아급에 배정된 것은. 한울 은하가 얼마나 영혼병기에 대한 경계를 가지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예시기도 합니다.

제원

마르카합타는 상당한 훌륭한 수준의 의장용 단검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마르카합타에 대해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자면. 카합타인이 모두 죽고 나서 탄생한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그 모습에 걸맞는 의식이나 제사에 쓰이진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절망적이고 재앙과 같은 생성 과정을 거친 것에 반해 밝은 색상의 빛을 내며. 이 빛에는 다양한 종류의 영혼파가 섞여 있습니다. 특정 생물에게는 해로울 수도 있는 수준의 후영혼파를 자주 방출하기 때문에. 이를 심층적으로 관찰하는 과정이라면 안구의 보호를 위해 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와 별개로, 한울 영혼 아테리아의 많은 연구원들은 다른 영혼병기들과는 달리. 마르카합타를 조사하는 과정은 평소보다 매우 쉽고, 재미가 있었으며 집중이 매우 잘 되었다고 공통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추측한다면, 마르카합타가 가진 고유하고, 반복되는 형태의 영혼파가 주변 인물, 혹은 소지자의 정신에 관여하고. 이는 특정 분야나 관심 사항을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울 영혼 아테리아에 떠도는 괴담에 따르자면, 새로 입사한 과학자나 요원들에게 마르카합타를 일반 의장용 단검으로 속여. 접촉을 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세

마르카합타( ? ) 상세 설명

생성 과정

우리와 신이 하나 되는 길

"이를 위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많은 가축과 국민들이 한 뜻을 가지고. 일말의 부정함 하나 없이 아름다운 산으로 쌓이고 쌓였구나. 그들의 육신이 가지고 있었던 피와 살이 낮은 곳엔 고이고, 긍지처럼 쌓인 곳은 굳어 암석처럼 변했고. 이 강인하게 피어난 산이 가진 검붉은 색은 지금 지고 있는 석양과 조화롭게 춤을 추는 듯 하다. 누가 봐도 고귀한 이들도 스스로의 몸을 던져, 지금 내가 서있는 살덩이가 되었지. 드디어... 도착한 것이다. ... ... ... . ."
- 카합타 제사장


기타

네르메스 환상화의 부재

덴트의 경우, 주한센카리아가 오랜 시간동안 전쟁을 하는 과정에서. 다르난테스 오베아가 피로 이뤄낸 호수와 같은 전쟁의 폐해를 직접 치유하며. 그곳에 네르메스 환상화를 남기고 갔지만. 어째서 인지. 마르카합타에서는 그녀가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고. 수많은 생명이 죽어야만 피어나는 네르메스 환상화 또한 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카합타인이 한울 은하의 인류와 근사하거나, 비슷한 상황이 아니였거나. 다르난테스 오베아가 그들을 아낄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신의 뜻을 온전히 해석하기란 어려움이 따르므로. 이 또한 신의 뜻일지, 별의 뜻일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불완전한 불빛은 원래 이런 걸까, 우리가 아는 마침표가 찍어진 길의 종착지는 결국 다 이런건가."
- 생명과 공존의 여신 다르난테스 오베아
"너가 혐오하는 종류의 녀석들이었잖아? 왜 이렇게 궁상맞게 그래? 너가 만든 것도 아닌데."
- 끝과 혼돈의 여신 라스티아라

카합타인

마르카합타와 그 출토 행성의 조사 과정에서 나온 카합타라고 불렸던 것으로 추측되는 국가 혹은 제국은, 현 한울 은하에서 인류라고 부를만 했었던 이들이 거주를 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들의 후손이 한울 은하에서 발견된 기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조사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행성에 얼마 남지 않은 유해들과 고깃덩이들을 통해 추정한다면, 덴트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나 거의 동일한 모습을 가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어떠한 명칭으로 그들 스스로를 지칭했는 지에 대해서는 알 방법이 남아있지 않으므로. 한울 은하는 편의상. 그들을 국호인 카합타를 따와 카합타인으로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