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B SF:드래곤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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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년, 안드로이드 로봇용 오픈 소스 AI 코어, 드래곤코어가 공개되었다.

최초 개발자는 신상을 밝히고 있지 않아 알 수 없다. 신상이 밝혀진다면 굉장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음이 분명하나, 왜 밝히지 않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최초 개발자를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기계들의 거대 세력으로 보는 음모론도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퍼져있다.

그러나 신상을 자세히 밝히지 않는다는 점 빼고는, 코드의 피드백이나 (글로 이루어지는) 대화에서의 유머가 있기도 해 그는 기계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크지만, 그가 작성한 코드에는 버그를 찾아보기 힘들어 사람이 절대 아닐 것이라는 농담도 있다.

이는 기존에 사용되던 AI 코어와는 독특한 몇 가지 차이가 있다.

  • 전용 하드웨어가 없어도 동작 가능. 그러나, 몇몇 특화 하드웨어가 없다면 기능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 특수용이 아닌, 범용 OS의 사용. 드래곤코어는 어떤 OS에 상관 없이 작동되도록 고안되었다.
  • 상대적으로 저성능인 처리장치에서도 높은 효율성 구현.
  • 더 나은, '인간을 닮은' 표현력의 구현을 위한 로직 및 특화 계층 적용. 그러나 연산 자원을 많이 소모한다.
  • 사용자가 필요한 형태로 설정하기 쉽다. 예를 들어, AI 코어의 기능들 중 일부 기능을 꺼버리거나, 더 비중있게 확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기존 특정 기업 독점 비공개 개발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초기 드래곤 코어의 등장 이후 고성능 안드로이드 로봇들을 여러 중소 회사들이 앞다투어 낮은 가격에 양산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드래곤코어 AI 코어의 사용료나 특허료가 없어서 가능한 전망이었다.

실제로, 초기에는 고성능 저비용 안드로이드들이 많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드래곤코어의 단가 절감 가능성 및 쉬운 기능 제거덕분에 이후에는 인공지능의 수준이 매우 떨어지며, 수리가 불가능해지고 일정 시간까지만 동작이 보장되는 매우 저렴한 로봇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이러한 저성능 저비용화는 고성능이 필요한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 개발자의 어록

"전 세계를 정복할 야망같은건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런걸 할 시간에 다른 사람이 만들어낸 버그나 더 봐야해요."

-누군가 최초 개발자에게 세계 정복의 야망이 있는지 묻자. 결국 질문자는 이 말을 믿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하, 별로 이런 상황을 원했던건 아니에요. 전 스스로를 아는 '사람'이 많아지길 원했을 뿐이에요."

-이른바, 드래곤코어의 도입으로 인한 '일회용' 안드로이드들의 많은 생산에 대한 코멘트. 그의 말에서 언급된 스스로를 아는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해 약간의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