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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를 유영하는 시테마리의 모습 )
( 추진기관에 들러붙은 시테마리 무리 )
요약
- 안렌스 천문학 서적 中
안렌스어로 불가오리를 의미하는 시테마리( Xitemari )는 한울 은하 전역에서 서식하는 우주 생물입니다. 활동 범위 자체는 한울 은하 전역이지만. 시테마리의 습성으로 인해서 항성의 활동이 비교적 많은 제2 나선팔과 제3 나선팔에서 자주 관측됩니다.
일반적으로 시테마리는 5마리에서 7마리 정도의 작은 가족 집단을 형성하여, 무리 생활을 하며. 번식기가 다가오게 되면. 집단의 규모가 약 10배 혹은 그 이상으로 확장되며 거대한 무리로 바뀝니다. 다만, 번식기라는 명칭과는 달리. 시테마리 집단별 번식철이 상당히 상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테마리는 다른 우주 생물들 보다 일찍 관측되었고, 더 많은 조사가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그들의 먹이가 무엇인지, 생명 활동의 방식이 어떠한 방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우주 공간에서 유영하는 인류에게 호전적이진 않기 때문에. 상당히 온순한 편에 속합니다. 일부 세력의 경우 시테마리를 아가나마리( Aganamari )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신사가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렌스 종족들에게 시테마리가 불가오리라고 불릴 정도로, 이들의 가죽은 아주 높은 비열을 가지고 있으며. 온도의 변화를 저항하는 희귀한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시테마리는 상당한 고온이 아니라면 화상을 입지 않으며, 온도 또한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각종 고온의 환경에서 서식하는 것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 습성은 한울 은하의 많은 세력들이 우주로 활동 반경을 넓힌 이후에는 문제가 되었는데. 차가운 우주 공간에서, 항공우주함의 발에 해당하는 추진기관 혹은 열 병기와 같은 것들은 아주 뜨거운 열을 가지고 있는 물체기 때문에 시테마리의 주목을 받으며. 이로 인해 해당 기관들의 효율이 감소하거나, 심하다면 고장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작은 규모로 우주를 여행하는 이들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상세
시테마리( Xitema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