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리 테라나이트 클러스터 사고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서 저에게 돌을 집어던진다고 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존경하는 카리아 제국의 국민 여러분. 이러한 참사가 나게되어 정말로 죄송합니다." - ?

요약

위그리 테라나이트 클러스터 사고( Wigli Teranite Cluster Accident )는 위그리의 테라나이트( 당시엔 아로테일스틸로 불림 )의 생산을 위해 집중적으로 구성된 테라나이트 생산 클러스터가 불안정한 테라나이트 작용으로 인해서 생산 클러스터를 구성한 모든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폭발하거나, 일부가 산화되었으며. 생산 구조물이 성층권에서부터 추락하면서 위그리 지표면에 있던 상당수 도시에 그대로 직격했습니다.

이 대형 참사는 카리아력 3,886년에 발생하였으며, 최초로 문제가 발생한 지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고 당시 많은 카메라들이 거의 동시에 마비되고, 정보들을 저장할 장비들 또한 제대로 동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파악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1차 사고 당시 생산 클러스터의 작업자는 모두 그 자리에서 산화되거나 즉사했기때문에 생존자의 증언에 의지하는것도 불가능합니다.

각종 시뮬레이션들을 이용하여 예측한다고 해도 매번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 정확한 모형이 제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리아 제국은 이 사고가 일어난 날을 산재 예방의 날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