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 사고

( 추락한 시설로 인해 완전한 폐허가 된 위그리의 지표면 )

( 사고 발생 이전의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의 모습 )

요약

"지금 보고 계신, 연기과 화염으로 인해 잔해를 식별하긴 힘들지만. 지금 보여주고 있는 이 모습은 위그리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고, 최대 규모의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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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그리 지방 방송 내용 中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 사고( Wigli 亞颱尾鋼 大工團 事故, Wigli Atemigang Cluster Accident )은 아태미강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카리아 제국이 위그리에 조성한 대공단에서 발생한 사고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당시 대공단에서 주조되고 있었던 아태미강이 잘못된 아태미 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주조소에서 폭발한 것이 연쇄 반응을 일으켜. 궤도에 위치하고 있었던 대공단 시설이 궤멸하고, 그 잔해들이 지상으로 낙하한 카리아 제국의 산업 재해입니다. 당시 카리아 제국에서는 이 사건을 언급하거나, 지적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현재의 네르메스 제국은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간 사고의 유족과 희생자에 대한 보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자들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표현과 내용은 네르메스 제국의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습니다.

카리아력 4,322년 7월 13일. 위그리 궤도에 위치한 아태미강 대공단에서 생산하고 있었던 아태미강이 여러 이유로 불완전한 아태미 반응을 일으키고 주조소의 장비들과 함께 폭발한 것으로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 사고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산업 재해가 발생했지만. 정작 카리아 왕조는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대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다른 카리아 제국 국민들이 모두 보고 있었기 때문에, 카리아 왕조에 대한 의심이나 불만은 쌓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프로필

사상자

• 전체
• 근로자, 위그리 시민 : 20,899 명 사망.
• 위그리 시민 153,871 명 부상( 중상, 경상 합계 )
• 1차
  • 근로자 2,984명 명 사망.
• 2차
  • 위그리 시민 17,915 명 사망.
  • 위그리 시민 153,871 명 부상( 중상, 경상 합계 )

경제적 손실

• 계산 불가

상세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 사고 상세 설명

원인

위그리의 대기 환경은 아태미강 주조에는 적합하지 않았으나. 카리아 왕조는 그러한 문제를 신경 쓰지 않았고. 그로 인해 위그리에 거대한 아태미강 관련 구조물이 궤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결국 불완전한 아태미강이 폭발하게 되면서, 아태미강을 주조하고 있었던 주조소가 폭발하고. 이러한 시설의 폭발은 다른 구조물이나 장비들 또한 큰 영향을 미침으로써. 대공단 전체가 연쇄 반응으로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공단 조성 과정에서 안정된 아태미강이 특정한 공간에서만 약 3.8톤의 아태미강이 폭발해도 괜찮았던 점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카리아 제국 폭발 예방의 날 기원

첫 아태미강이 폭발한 시점인 7월 13일은 시간이 지나 지정된 카리아 제국 폭발 예방의 날 7월 13일과 같습니다. 카리아 왕조는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 사고가 끝나고 2년이나 3년과 같은 시간이 지난 이후에 갑작스럽게 이러한 날을 선포했지만. 카리아 제국 국민에게 그 배경과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카리아 제국 내부에서도 사실상 이 사건을 이유로 지정된 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그러한 의견을 직접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모든 카리아 왕조는 네르메스 혁명전의 결과로 죽었기 때문에 그들이 실제 의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카리아 제국 이후

카리아 제국이 네르메스 혁명전의 결과로 카리아 제국이 멸망하고, 네르메스 제국이 건국 되면서.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 사건은 새로운 정부를 향해 다시 조명 될 여지가 충분했습니다. 여명은 국민들의 입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기 이전부터. 이 사건에 대해 여러 마음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카리아 제국 시절에 억압되어온. 보상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제대로 청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전, 위그리에서는 카리아 왕조에 의해서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사고의 희생자와 유족 모두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카리아 제국은 이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게 하고, 유족들에게 더 많은 상처를 남겨왔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생긴 상처를 파악하고, 다시 치료하는 일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마음에 생긴 깊은 흉터를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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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이 청산 과정은 카리아 제국이 상당히 긴 기간 동안 방치한 것과는 다르게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 위그리 아태미강 대공단 사건의 유족은 모든 보상과 권리를 회복한 상황입니다.

음성 녹음

"폐하! 폐하! 결국,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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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과학부 연구 소장 서주희

"난 그대가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가, 더 좋은 이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기대하며 들은 그 이유가 ... 정말 허무하군. 어쩌면 화가 난다는 표현이 맞겠지. 그들은 카리아 제국에게 있어서 죽어도 되는 대체 가능한 부속품이지 않느냐? 네가 그렇게 화를 내는 모습이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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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아 제국 황제 케르두스 마레이 3세

"너무 고상하게 자라온 것인가?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존중 받아야 한다는 그런 이상을 나한테 이야기 할 것인가? 아니. 그런 따분한 이야기보다는... 그냥 내 옆에서 안겨 있는 것이 더 유익할 것 같군. 그들은 우리에게 그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않을 것이다. ... 일종의 고귀한 죽음이지. 더 나은 카리아 제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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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아 제국 황제 케르두스 마레이 3세

"폐하!.. 그만 이야기 하십시오. 오늘 하찮은 저에게 들려주신 이야기는... 못 들은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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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과학부 연구 소장 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