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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안 아포칼립스
( Memorian Apocalyp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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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 █ ██ ~ █ ██
장소 한울 은하 제2 나선팔
원인 ███ ██ ███
메모리안카리아 제국 기술 노획 시도
메모리안 위치 노출
참가 세력 승자 패자
PHanul Nermes Empire Midnight Flag.png 네르메스 제국 메모리안
사상자 없음 안렌스 4명 사망
덴트 27명 사망
덴트 4명 부상
손실 없음 메모리안 자본, 기술, 함대 대부분
결과 메모리안 패망
영향 네르 메모리안 설립


요약

"... 나는 네놈들이... 누구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 하지만 감히... ██ ██ ███ ████ 카리아 제국 기술을 얻기 위해서 내가 정한 선을 넘는건... 모두에게 자비로운 나라고 해도 ... 절대 용서가 안되는 일이지. 지금까지 많은 탐욕으로 쌓아온 네놈들의 썩은 고깃덩이 같은 탑은... █ ███ ███ ██ 없어졌으면 좋겠어."
-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메모리안 아포칼립스( Memorian Apocalypse ) 혹은 메모리안 학살( Memorian Massacre )로 불리는 이 사건은 한울 은하의 불법 성간기업 메모리안카리아 제국의 버려진 항공우주군함을 인양하고, 각종 기술들을 약탈하던 중에 네르메스 제국에게 위치가 발각 당했습니다. 네르메스 제국███ ██ ███에 따라 메모리안을 토벌하기로 결정하고. ██ █ █ ██서주아 네르메스 제1 황녀가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공격했습니다.

성간국가, 그중에서도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주축 성간국가와 불법 성간기업의 전투였던 만큼. 전투라고 부르기 애매할 정도로, 일방적인 공격을 받은 메모리안은 창사 이후 지금까지 축적해온 자본, 기술 그리고 함대의 대부분을 유실 했습니다. 또한 메모리안의 주력 기술자들과 연구원들이 사망하거나, 폐인이 되어서 메모리안이 가지고 있었던 과학력과 기술력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학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남은 기술자들은 네르메스 제국의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기술을 경험하게 되자. 허무와 환멸을 느낀 이들은 이를 모방하기 위해서 태초로 돌아가기 위해 메모리안에게 남아있는 기술들을 폐기하거나, 아예 메모리안에서 나와서 네르 메모리안을 설립하고 독립하기도 했습니다.

메모리안 아포칼립스 이후, 메모리안은 과거의 위상. 과거의 자원과 기술을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큰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 동료였었던 네르 메모리안과 분쟁중이며, 특히 네르메스 제국에게 집중적으로 감시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세

"한울 은하의 모두가 힘들게 쌓아 올린 기술들을 도둑질하고, 뻔뻔하게도 자신들을 기술자라고 지칭하던, 메모리안네르메스 제국에 의해 완전히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한울 은하는 넓고, 네르메스 제국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닿지 못하는 공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2, 제3의 메모리안이 등장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메모리안 아포칼립스( Memorian Apocalypse ), 사실상 메모리안 학살( Memorian Massacre )로 불리는 사건( 상세 정보 )

과정

네르메스 제국측의 주장에 따르자면, 서주아 제1 황녀가 소수의 항공우주군함 함께 메모리안 근처로 이동한 다음. 경고 방송을 한 다음에 경비 병력을 무력화하고, 내부 시설로 진입하게 되면서 메모리안 아포칼립스가 그대로 끝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 이 주장은 메모리안에서 주장하는 내용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기타

결과

성간기업 메모리안은 이 사건으로 인해 거칠게 표현한다면, 주축 성간국가 네르메스 제국과 제1 황녀 서주아에게 일방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박살이 났습니다. 그들이 경험한 자신과 네르메스 제국의 압도적인 격차는 메모리안의 기술자들이 서로 다른 이유를 가지고도 네르 메모리안이 창사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한울 은하의 떠오르는 별인 주축 성간국가와, 아무리 평가를 좋게 한다고 해도 작은 규모의 성간기업메모리안과의 전투는 그 누가 봐도 체급 차이가 극단적이기 때문에. 이 일방적인 전투를 향하는 평가는 네르메스 제국쪽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해야만 했습니다. 다만, 하단에 후술한 여러 이유로 인해 메모리안에게 동조하는 의견이 겨우 조금 우세한 상황에 그쳤습니다.

평범한 상황이라면 한울 은하메모리안을 옹호할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네르메스 제국을 질타하는 의견이 적은 이유는 메모리안 아포칼립스 이후 메모리안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계속 바뀌거나, 사실과는 다른 내용을 말하고, 이 전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나 목격자가 매우 적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해당 지역이 다른 항공우주함들의 교통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네르메스 제국이나 메모리안을 제외한 다른 목적자가 없는 점이 메모리안에게 있어서 치명적이었습니다.

작전에 참여했었던 네르메스 제국측 인물들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이 전투에 관련된 내용은 취재를 거부하고 있으며. 여명에서도 전투 결과를 발표한 것 외에는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만약 메모리안이 위와 같이 서로 상반되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네르메스 제국에게 손을 들어주는 여론은 적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나란같은 한울 은하 기구들은 이 사건에 대한 여론이나 의견이 거의 반으로 나뉘었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부담할 필요는 없으므로. 다루거나 조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네르메스 제국측 옹호

  • 이 토벌 작전은 네르메스 제국의 차기 여제나 다름 없는 서주아 제1 황녀가 직접 행차했습니다. 즉, 이 전투는 그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그 당시 네르메스 제국은 새롭게 건국된 국가였기 때문에 행정 업무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들보다 우선 순위가 높은 모습을 보면 네르메스 제국에게 있어서 중요한 일이고, 정당성이 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메모리안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일관되지 않습니다. 즉, 그들에게는 한울 은하에게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있거나. 그들에게 말하면 불리한 내용들이 메모리안에게 있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네르메스 제국의 발표에 따르자면, 그들은 메모리안의 군수 물자와 군대를 무력화 시켰을 뿐, 한울 은하 정서에 위반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네르메스 제국의 군대는 규칙에 근거하는 등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가진 군대로 한울 은하에 알려져 있습니다.
  • 제나란을 포함한 한울 은하의 기구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별 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으므로, 그들이 네르메스 제국측을 암묵적으로 옹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메모리안은 누가 아직 문제를 삼지 않았을 뿐, 여러 성간국가들과 분쟁 요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었던 문제가 있었던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네르메스 제국이 실행한 이 토벌은 큰 의미로 본다면 한울 은하의 대의를 실현하기 위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안측 옹호

  • 이 전투는 누가 봐도 일방적 이었기 때문에. 학살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더군다나, 국가와 기업 수준으로 격차가 있었던 상황에서, 네르메스 제국메모리안측과 협상 혹은 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은 부분은 그 어떤 이유를 가져온다고 해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 당연히 학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매우 적고, 그들을 한계로 몰아붙이는 극한의 상황이기 때문에 메모리안측은 정상적인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일관된 진술을 할 수가 없습니다.
  • 네르메스 제국 또한 이 전투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으므로, 그들과 똑같이 불리한 내용을 가지고 있을 여지가 있습니다.

음성 자료

"아. 어쩌면, 이걸.. ..모방하겠다..고..? 모방..? 아니야, 아니지. 따라간다고 마음을 먹는 것 조차도... 하찮은 나에게 있어서, 과학자에게 있어서... 지나친 오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지만..! 너무나, 완벽하고 아름답다... 순백의 빛이... 내가 알고 있는 전부를... 가득 채운 어둠을 단번에 가르는 그 모습은 마치..! 천사.. 천사가..! 잠깐, 그렇다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이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한 운명을 따라 온 것인가?! 그렇다면... 그렇다면..! 나는 네 녀석의 생각을 전부 따라잡고, 그 재수 없는 기술들을 정복하겠다..! 반드시..! 다들 당.장..! 비켜..! 젠장... 하등 쓸모 없는 놈들..."
- 메모리안 차원 공학부 디렌 아리테 박사
"하!.. 서주아... ... 완전히 미쳤군..! 미쳤어! 마치 광견병에 걸린 개처럼..! 우리를 이렇게 ... 이런 짓을 벌이고도... 너가 무사하길 바라는 건 아니겠지?!.. 언젠가... 네 녀석이... 가진 광기를 알아보는... 영웅에 의해... 피해자들이 흘린 눈물보다 진한 피눈물을 흘리게 될거다... 서주아..!"
- 메모리안 무기 공학부 데니르 알테닐 박사
"어머나... 무서워라... 내가 반죽하긴 했지만, 그런 으깨진 얼굴로 가녀린 여자한테 험담을 하면... 아무리 전쟁 경험이 많은 나라도 놀란단 말이지. ( 뼈 으스러지는 소리 ) 하지만, 있잖아? 나는. 당신의 의견이 옳다고 봐. 진심이야. 그러니...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공감해줄꺼지? 이건. ...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 우리... 박사님은 똑똑해서 알테니까. ... 벌써... 아니지..? 자... 이런 성녀였던 내가 옆에 있잖아..? 이렇게 쉽게 죽어선 안되는거야. ( 뼈가 맞춰지는 소리 ) 이러면 그럴싸 하지? 가능하면, 빨리 눈을 뜨는 게 좋을거야. 나는 ..."
- 네르메스 제국 서주아 제1 황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