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막시르

( 자주색 항성 프라막시르의 모습 )

( 프라막시르 항성계 모형 )

요약

"부르는 구나, 프라막시르( Framakxir )여. 눈과 얼음을 부르는 구나. 밝은 내일을 위하여. 오늘도, 내일도. 눈과 얼음을 부르는 구나. 진정 빛나는 것은 그대인데. 어째서 다른 이들을 치켜세우는가 그대 프라막시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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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막시르의 전승 中

프라막시르( Framakxir )는 프라막시르 행성계의 유일한 항성입니다. 한울 은하에서 흔하지 않은 원시 아케인 근원으로. 그 자체 만으로도 연구 가치가 높은 항성입니다. 다만 생명이 거주하기 용이한 수준의 별빛과 열량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항성계와 달리 프라막시르 행성계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수는 적은 편입니다. 원시 아케인 근원이 늘 그렇듯. 원시 에테르 근원 항성에 비해서 행성계나, 항성 온도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특히 프라막시르는 같은 원시 아케인 근원들 보다 에너지 생성량이나 열량이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프라막시르 행성계가 특히 차갑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해당 행성계는 발견 당시의 천체 관측 기구나 설비로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그로 인해 직접 항공우주함을 보내 탐사해서 발견되었을 정도였습니다.

행성계 내부에는 얼음으로 구성된 소행성이나 소행성 고리를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라막시르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원시 아케인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빚어낸 얼음 결정이 한울 은하에서 매우 드문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시 아케인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있어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