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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루넘의 모습 )

( 루루넘의 옥빛 사막 )

요약

"본 행성은 행성 정부, 네르메스 제국, 그리고 라르세유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행정, 외교 교착 행성이므로. 한울 은하 국제 법에 따라 합의가 이뤄지기 까지. 무기한으로, 네르메스 제국의 임시 통제를 받습니다. 그러나, 네르메스 제국은 루루넘( Lulunum )에 제한된 권한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제나란

루루넘( Lulunum )은 우넘 항성계에 위치한 사막형 행성입니다. 본래 라르세유의 무역 거점으로 쓰이던 행성이었지만. 카리아 제국한울 은하 제3 나선팔로 향하기 위한 교역 거점 확보를 목표로 루루넘 행성 전투와 같은 전투를 벌여 루루넘을 포함한, 라르세유 전역을 강제로 점거했습니다. 이후 네르메스 제국이 건국되며. 카리아 제국의 통제권을 그대로 이어받아. 네르메스 제국이 루루넘을 포함한 라르세유를 그대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네르메스 혁명전이 발발하자. 라르세유 또한 다른 국가들 처럼 독립을 시도했지만, 모의 과정에서 카리아 제국에게 적발되어 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고, 별 다른 독립의 움직임을 종전까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라르세유는 지금도 네르메스 제국에게 자신의 독립을 주장하고 있지만. 루루넘 행성 정부와 네르메스 제국은 이를 받아주지 않아 교착 행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루루넘은 특이한 옥빛 사막을 가지고 있어. 이를 보고자하는 관광객이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위성 사진과 같은 곳에서도. 자연이 연마한, 자연의 미는 루루넘을 특별하고, 값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네르메스 제국한울 은하의 중재자를 자처함에도, 루루넘과 같은 이유로 라르세유와 불편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누군가의 의심을 사기엔 충분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프로필

  • 명칭 : 루루넘( Lulunum )
  • 모성 : 우넘
  • 소속 : 라르세유우넘 항성계
  • 계절 : 특수
  • 분류 : 사막형 행성, 교착 행성행정, 외교
  • 통제
  • 지름 : null
  • 위성 : null
  • 기타
    • 행정 및 외교적 교착 행성

상세

루루넘( Lulunum ) 상세 설명

역사

루루넘은 거주가 가능한 수준의 사막형 행성이긴 하지만. 생태가 번성하기에는 모자른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원시적이고, 조악한 생태 환경을 가지고 있어. 고요한 모래가 조금씩 달라지기만 할 뿐. 이렇다 할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이 고요한 땅에 발을 들이는 이가 생기는데. 그들은 신성 아우리안 제국의 탐사대로. 루루넘을 조사한 뒤에 다시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 고요함을 찾은 루루넘이었지만. 탐사대가 다녀간 이후로, 루루넘을 찾는 외지인은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행성 자체는 다른 행성들과 비교해도 적절한 크기기 때문에. 그들이 서로를 만나는 것은 확률이 희박했고. 그로 인해, 당시에 거주한 이들이 여러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루루넘에는 누군가 오면, 누군가가 떠나고를 반복하는 여행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성 아우리안 제국이 해체되는 그 시점에, 카리아 제국이 건국되고. 곧 이어 제 1차 성간대전이 발발하며. 많은 이들이 한울 은하 제2 니선팔에서 빠져나갈려고 했습니다. 루루넘은 그런 전쟁 난민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지는 아니였지만. 카리아 제국으로 부터 숨기에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그렇게 루루넘에는 여행객 수준의 인구 유입이 아닌, 대규모의 인구 유입이 이뤄줬고. 이를 기초로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가 탄생하게 됩니다.

카리아 제국이라는 거대한 적이 있었기에,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는 단결된 모습으로. 루루넘을 개발하고, 그들의 침입을 대비했습니다. 그러나 인근에 있었던, 동일한 난민 출신의 세력인 라르세유가 한 발 앞서 루루넘에 군대와 함께 방문하고. 위압적으로 그들을 자신들에게 복속시키는 방향으로.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를 흡수했습니다.

분쟁

루루넘은 행성 통제권을 놓고 네르메스 제국, 라르세유 그리고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가 의견을 맞추지 못하고 있어. 제나란은 루루넘을 행정 및 외교 교착 행성으로 지정했습니다. 한울 은하 국제 법에 따라, 전시 상황이나 통계적인 부분은 네르메스 제국이. 실제 행정은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 외교와 관한 것은 라르세유가 맡고 있습니다.

네르메스 제국과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는 행성에 관한 권한이나 통제는 네르메스 제국에게 있다는 입장이며. 라르세유는 루루넘은 본래 라르세유의 행성이므로, 네르메스 제국이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라르세유가 여전히 네르메스 제국의 보호국인 점을 감안하면. 좀 이상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르메스 제국

라르세유

  • 루루넘은 본래 라르세유의 것, 카리아 제국이 무력으로 강제 점령을 했던 것이며. 그들이 멸망했으니, 당연히 루루넘은 라르세유에게 반환되어야 하는 것.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측

현재

가능성

루루넘의 분쟁은 다른 분쟁에 비해 단순한 이해 관계에 속하므로. 멀지 않은 시점에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단순히 네르메스 제국이 루루넘을 포기하거나, 라르세유가 포기하거나. 혹은 라르세유네르메스 제국이 해산시키거나...

각각의 분쟁이 끝나는 방식은 언제나 그렇듯. 장점도, 단점도 있을 것이며. 어느 하나라도 최선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을 것 입니다. 다만, 이러한 분쟁이 끝난다면. 루루넘에는 외부 자본 혹은 자본이나 개발이 가능해지고. 그렇게 된다면, 루루넘에도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르메스 제국령 편입

만약, 루루넘이 네르메스 제국으로 완전히 편입될 경우. 네르메스 제국은 루루넘의 위치상 이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다목적 무역 거점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공우주군함을 위한 설비가 다수 건설될 것이고. 각종 연료나 물자들을 보관하기 위한 저장소도 따라 올 것이며. 그 배경을 바탕으로 한울 은하 제3 나선팔로 향하는 네르메스 제국의 무역, 군사적 관문이 될 것입니다.

다만, 루루넘을 포함한 라르세유가 접하고 있는 성간국가의 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네르메스 제국이 루루넘에 병력을 주둔하고. 기지화하는 것은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하지만 네르메스 제국과 교역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인 점은 제3 나선팔의 세력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과는 달리 빠른 개발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행성의 대지 조사가 끝나지 않아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강인한 암석으로 지표면이 구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자만 확보된다면, 건설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르세유로 부터 루루넘에 대한 자료를 얼마나 양도 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것도 변수로 남습니다. 만약 라르세유가 그동안 축적된 루루넘의 행성 자료를 양도하지 않는다면. 네르메스 제국이 다시 처음부터 루루넘을 조사를 해야하므로. 개발이 지연될 것입니다.

만약,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가 독립하는 방향이라면. 자발적으로 네르메스 제국에 편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라르세유 반환

본래 루루넘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었던 라르세유가 루루넘을 반환 받는다면, 네르메스 제국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루루넘을 무역 거점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르세유네르메스 제국의 보호국 지위가 박탈되지 않는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한울 은하 제3 나선팔과 네르메스 제국을 잇는 완충 지대이자. 중계상으로의 지위를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네르메스 제국의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루루넘을 개발하고, 대규모 상단을 받기 위해 기초부터 쌓는 일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루루넘은 라르세유의 유명한 무역 거점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라르세유는 더 나은 국력을 지닐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라나...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가 친네르메스 제국 성향을 보인 만큼. 루루넘이 라르세유에 반환된 이후도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루루넘 행성 지방 정부가 라르세유와 분쟁이 있기 때문인데. 이는 라르세유 문서에 세부적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라르세유네르메스 제국의 보호국이지만. 루루넘으로 인해 네르메스 제국의 보호국 지위가 박탈되거나. 그들과 무력 분쟁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환 이후에도 여러 원인으로 발생이 가능한 분쟁의 위험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