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아 리즈베란 계획

( 작은 망치를 든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

( 한울 은하 지도에서 강조된 네르메스 제국 영역, 제2 나선팔 )

요약

"이런 발표를 하지 않기를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한울 은하가 위험하여. 예전, 우리 인류의 영웅. 페니아 다크린느의 뜻을 본받을 시기가 왔습니다. 평온한 일상을, 소중한 사람들과 기억들을 망치는 범죄자들을 적절하고, 알맞게 처벌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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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

페니아 리즈베란 계획( Project Fenia Lizveran )은 여명 37년 3월 9일.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를 통해 발표된 상당히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을 띄는 군사 계획으로. 당시 네르메스 제국이 한울 은하 제2 나선팔에서 들끓고 있었던 범죄 관계자들을 계도 혹은 소탕하기 위한 근거 마련과 작전의 실행 혹은 집행에 대한 내용을 정의하는 계획입니다. 계획의 명칭에 페니아 다크린느와. 상속, 계승이나 후계자를 의미하는 프런셰라 단어 리즈베란^Lizveran이 사용된 것을 통해. 그녀의 정신을 이은 계획을 지향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군사 계획으로 인해 당시 한울 은하에서 가장 심각한 범죄 단체로 평가되었던 라'리르 해적단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헤르베스 성단 전투를 비롯한 많은 소탕 작전이 실행되게 되었고. 그 외에도 네르메스 제국의 적극적인 소탕과 계도로 목표로 한 한울 은하 제2 나선팔의 범죄 빈도에 빠르게 도달하여. 기존 여명 57년에 종료될 계획이 10년 앞선 여명 47년 3월 1일에 계획의 성공을 알리며 좋은 분위기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소탕의 수준은 잔혹하긴 했으나, 한울 은하의 안전과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실행된 계획인 만큼, 네르메스 제국 외에도 다른 세력들도 동참했으며. 여기에는 틀:제나란/한울/SL, 틀:한울 오라트/한울/SL와 같은 은하 기구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네르메스 제국이 정확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작전에 함께했었던 틀:제나란/한울/SL은 한울 은하 제2 나선팔의 범죄율이 행성계당 0.5%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네르메스 제국의 영역에서는 0.06%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