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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미미 속성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속성은 동물의 꼬리 속성일 것이다. | 케모미미 속성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속성은 동물의 꼬리 속성일 것이다. | ||
실제 인간은 꼬리가 없기에, 그 위치는 허리띠와 같은 외부 부착물, 허리에서 갈라져 나오는 경우, 실제 동물과 유사하게 꼬리뼈에서 갈라져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몇몇 캐릭터들은 특수함(예를 들어, 구미호, 비행 능력 등)을 나타내기 위해 실제 동물에서는 관측할 수 없는 여러 개의 꼬리가 함께 존재하기도 한다. | 실제 인간은 꼬리가 없기에, 그 위치는 허리띠와 같은 외부 부착물, 허리에서 갈라져 나오는 경우, 실제 동물과 유사하게 꼬리뼈에서 갈라져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몇몇 캐릭터들은 특수함(예를 들어, 구미호, 비행 능력 등)을 나타내기 위해 실제 동물에서는 관측할 수 없는 여러 개의 꼬리가 함께 존재하기도 한다. | ||
== 수인(Furry)와의 차이 == | |||
케모미미를 수인으로 부르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케모미미 속성이 있는 캐릭터들을 수인 속성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별로 구분하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며, 많은 소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케모미미 속성이 있는 캐릭터들을 수인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 |||
그러나 Furry라고 불리는 수인 팬덤에서는 이를 엄밀히 구분하는 편이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시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람들마다 다른 개념이 적용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
2023년 1월 25일 (수) 14:26 판
개요
케모미미, 한국어로는 동물귀로 불리는 모에 속성이다.
보통 해당 캐릭터의 귀여움을 강조하고 싶거나, 또는 캐릭터가 가진 동물의 속성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된다.
위치에 따라, 귀의 위치를 가리기 위해 옆머리가 길게 설정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의 귀가 함께 있는 형태 그리고 사람의 귀가 없는 형태 모두에서 정 반대의 이유로 어색하기 때문에 많은 케모미미 캐릭터들은 옆머리를 가지고 있다.
케모미미 속성과 함께, 표현하고자 하는 동물의 꼬리가 붙기도 한다. 본 문서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케모미미의 분류
형태에 따른 분류
머리띠형
보통 인간이 동물 귀 모양 머리띠 또는 유사한 장신구를 쓴 형태이다. 실제로 해당 캐릭터가 케모미미 속성으로 볼 수 있는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항상 그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면 해당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형태일 것이고, 케모미미 캐릭터를 접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도 그나마 가장 익숙한 형태일 것이다. 케모미미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할 경우 필연적으로 할 수 밖에 없기도 하다.
인간 귀와의 조합형
인간의 귀와, 머리 위에 동물의 귀가 붙은 형태이다. 창작물들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인간의 귀를 그대로 드러내 4개의 귀를 보이는 것은 어색하기 때문에 옆머리를 길게 만들어 가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해당 설정을 최대한 납득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쌍의 귀는 특별한 힘에 의해 붙은 것이거나 (예: 케모노 프렌즈), 또는 골전도 등으로 보조해서 듣는 역할을 한다는 등의 설정을 붙이기도 한다.
단독형
동물의 귀만이 있는 형태이다. 인간 귀는 없다. 창작물들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인간의 귀가 있어야 할 자리에 귀가 없는 것은 어색하기 때문에 옆머리를 길게 만들어 가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연출형
가장 케모미미 속성이 희미한 형태이다. 실제로 캐릭터가 그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애니메이션이나 사진의 연출등을 이용해 가상의 케모미미를 부여하는 형태이다. 일회성으로 사용될 경우 단순히 귀여움을 표현하는 데에 그칠 수 있지만, 여러 번, 자주 사용되는 경우 캐릭터에게 케모미미 속성을 부여해 줄 수 있다.
위치에 따른 분류
머리 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일 것이다. 그러나 해부학적으로는 맞지 않는데, 머리 위에 귀가 존재하고, 그것이 청각 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청각 신경과 골격 구조가 상당히 많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위치는 귀를 실제 동물과 유사하게 강조할 수 있다는 압도적인 장점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인간 귀가 있는 자리에
가장 현실적인 방식이지만, 마이너한 방식이기도 하다. 해당 위치에 있을 경우 사람의 귓바퀴 대신 동물의 귓바퀴를 대신 붙인 형태가 된다. 처진 귀 표현에 강점이 있을 수 있다. 또는, 완전히 인간의 귀 자리에 케모미미를 붙이기 보다는 머리 위에 있는 방법을 약간 이용해 인간 귀가 있는 위치보다 아주 조금 위쪽에 붙이는 형태도 사용될 수 있다.
표현하는 동물의 종류에 따른 분류
일반적으로 크게 고양이과와 개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메이저하다고 여겨지는 케모미미 속성은 고양이 귀를 나타내는 네코미미라고 할 수 있다.
본 단락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케모미미 표현의 대상이 되는 동물들만을 설명한다.
고양이과
고양이 (집고양이)
사자
호랑이
개과
개
늑대
여우
우제목
소
기제목
말
케모미미와 동물의 꼬리
케모미미 속성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속성은 동물의 꼬리 속성일 것이다. 실제 인간은 꼬리가 없기에, 그 위치는 허리띠와 같은 외부 부착물, 허리에서 갈라져 나오는 경우, 실제 동물과 유사하게 꼬리뼈에서 갈라져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몇몇 캐릭터들은 특수함(예를 들어, 구미호, 비행 능력 등)을 나타내기 위해 실제 동물에서는 관측할 수 없는 여러 개의 꼬리가 함께 존재하기도 한다.
수인(Furry)와의 차이
케모미미를 수인으로 부르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케모미미 속성이 있는 캐릭터들을 수인 속성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별로 구분하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며, 많은 소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케모미미 속성이 있는 캐릭터들을 수인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Furry라고 불리는 수인 팬덤에서는 이를 엄밀히 구분하는 편이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시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람들마다 다른 개념이 적용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