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아 아드먼

( 페니아 아드먼의 초상화 )

( 페니아 아드먼과 제자들 )

요약

"그대는, 카리아 제국. 아니 하늘의 검인데. ... 이러한 움직임은 검의 것이 아닌. 가히 짐승의 것이다. 다시. 하늘의 이름을 붙일려면, 그에 걸 맞는 실력을 지녀라. 그게 아니라면, 하늘의 명예를 위해 벨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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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아 제국 페니아 아드먼 대령

페니아 아드먼( Fenia Admon )는 카리아 제국 출신 남성, 기사 덴트입니다. 과거 카리아 제국 기사들을 양성하는데 큰 공헌을 했지만, 그 과정이 잔혹하다 못해. 수 많은 부상자를 남겼고, 그로 인해 카리아 왕조에 의해 교관 지위를 박탈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울 은하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한 기사들을 양성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박탈의 과정은 그를 보다 높은 계급을 가지게 하는 것이었고. 이는 그에게 있어서 매우 끔찍한 형벌이었습니다. 그는 중장까지 올라왔는데,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훈련병 혹은 사관을 양성할 수 없는 계급에 속합니다. 계급과는 달리 아무런 직책이 내려지지 않아, 그는 집무실에 말 그대로 갇혀있는 상황이었으니. 군대에 위치한, 군대의 탈을 쓴 감옥에 수감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르메스 혁명전이 발발하게 되면서, 그에게 활약할 기회가 생길 수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금의 네르메스 제국 제1 황녀 서주아와 다시 대결하는 것을 꿈꾸며, 그녀에게 명예롭게 죽길 바랬지만. 서주아가 그를 완전히 죽이지 않음으로써 다시 한번 더 사회적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그는 그녀와의 전투로 수 많은 영구적인 부상을 입어서 상당히 불완전한 상태로. 지금은 네르메스 제국 병원에서 별 의미 없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서주아와의 전투를 꿈꾸고 있지만. 전망은 암담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