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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록|"우리에겐 영광스럽고, 운이 좋게도. 인류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알려져 있다. 인류가 천사의 능력에 도달하는 것이, 인류의 유일한 목표이자 존재 의의다. 당연하게도, 인류가 천사에게 닿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있는 죄악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리고 신성한 천사의 기술에 도전하겠다는 | {{틀:어록|"우리에겐 영광스럽고, 운이 좋게도. 인류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알려져 있다. 인류가 천사의 능력에 도달하는 것이, 인류의 유일한 목표이자 존재 의의다. 당연하게도, 인류가 천사에게 닿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있는 죄악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리고 신성한 천사의 기술에 도전하겠다는 숭고한 마음으로만 임해야 한다. 그렇기에, 보상도. 감사 인사도 과분하다. 그러나 닿아야만 하는 일이다."|[[네르 메모리안]] 차원 공학부 [[디렌 아리테]] 박사}} | ||
디렌 아리테( Diren Arite ), 혹은 디렌 박사( Doctor Diren )는 최초의 성간이동기술을 개발한 3인의 [[안렌스]]중 한 명입니다. 동시에 [[메모리안 아포칼립스]]의 피해자이며, [[네르메스 제국]]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환자이기도 합니다. 디렌 아리테는 [[네르 메모리안]]의 공간 이동 기술인 [[디렌 레플리안트 제레리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디렌 아리테( Diren Arite ), 혹은 디렌 박사( Doctor Diren )는 최초의 성간이동기술을 개발한 3인의 [[안렌스]]중 한 명입니다. 동시에 [[메모리안 아포칼립스]]의 피해자이며, [[네르메스 제국]]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환자이기도 합니다. 디렌 아리테는 [[네르 메모리안]]의 공간 이동 기술인 [[디렌 레플리안트 제레리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2022년 10월 16일 (일) 19: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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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르 메모리안 연구원들에게 강의를 하는 디렌 박사의 모습 )
( 메모리안 주요 연구진들의 단체사진. 젊은시절 )
요약
- 네르 메모리안 차원 공학부 디렌 아리테 박사
디렌 아리테( Diren Arite ), 혹은 디렌 박사( Doctor Diren )는 최초의 성간이동기술을 개발한 3인의 안렌스중 한 명입니다. 동시에 메모리안 아포칼립스의 피해자이며, 네르메스 제국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환자이기도 합니다. 디렌 아리테는 네르 메모리안의 공간 이동 기술인 디렌 레플리안트 제레리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렌 아리테가 메모리안 혹은 네르 메모리안에서의 활동은 한울 은하에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에 디렌 아리테에 대한 정보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디렌 아리테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몇몇 성간국가들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지만.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 호불호
- 병력
- 개조 : 왼팔기계화 신체 적용
- 병력 : 좌측 안구백내장, 관절퇴행성관절염, 손수전증
- 기타
- 최종 학력 : 기록 없음
- 이상형 : 없음
디렌 아리테 ( Diren Arite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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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 ||||
인물의 초상화 인물의 초상화 |
인물의 전체 모습 인물의 전체 모습 | |||
기본 정보 | ||||
성 이름 |
디렌( Diren ) 아리테( Arite ) |
나이 | 실제 나이 불명 | |
종족 | 안렌스 | 성별 | 남성 | |
소속과 직책 | 네르 메모리안 차원공학부 박사 |
운명 | ( 데이터 삭제 ) | |
신체 | 158.3cm | 38.1kg | 신체 2 등급 | |||
정신 | 정신 5 등급 | 선호 색상 | 파란색, 흰색, 검은색 | |
서명 | Dr.Diren | |||
상태 | 생존 | |||
한울 세계관 |
상세
디렌 아리테는 과거 신성 아우리안 제국의 차원공학 수석박사이자 현 네르 메모리안의 지도자 입니다. 디렌 아리테의 과거는 그의 과거가 기록된 문서 거의가 존재하지 않는것과 과거에 대해 얘기하는것을 꺼려하는 탓에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에 대한 정보가 한울 은하내에 거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는 그가 신성 아우리안 제국을 극도로 혐오하는것을 통해서 그가 그들로부터 좋지 못한 일을 당한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생애
- 네르 메모리안 차원공학부 디렌 아리테
디렌 아리테의 과거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내용이 없습니다. 어쩌면, 그의 과거 정보가 한울 은하내에서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가 신성 아우리안 제국을 극도로 혐오하는 점을 통해서. 디렌 아리테가 그들로부터 좋지 못한 일을 당한 점은 확실해보입니다.
하단에 나오는 정보들은 디렌 아리테가 자신의 동료 혹은 조수에게 습관적으로 하는 말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앞뒤 관계가 불확실하거나, 생략되는 경우가 있으며. 디렌의 허풍등이 포함되어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렸을적 자신의 부모는 유능한 차원공학 학자였고, 이를 눈여겨 보던 신성 아우리안 제국은 자신들의 연구를 위해서 그의 부모를 차출했습니다. 하지만 제국이 그의 부모만을 원했기 때문에 결국 디렌은 혼자 남겨지게 되었고, 그에 대한 어떠한 보호조치도 제공되지 않았기에 그는 자연스럽게 어느 변두리의 고아원으로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신성 아우리안 제국으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부모와 떨어지게 된 디렌은 우울감을 감추지 못했고 성격또한 어두워져만 갔습니다. 또한 안렌스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아원에서도 좋지 못한 대우를 받았기에 디렌은 이를 버티지 못하고 고아원을 떠났고 그의 유년시절 대부분을 길거리에서 방황하며 지냈습니다. 그로부터 몇달 뒤, 거리에서 하루를 버겁게 보내던 그때, 신성 아우리안 제국의 한 차원공학 연구원이 디렌을 직접 찾아와 그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디렌 아리테, 너의 부모님이 실험 도중 실종되었다. 너희 부모님을 되찾기 위해선 너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세상의 가혹함을 모르던 어린 디렌은 그의 말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자신의 도움이 있으면 부모를 찾을수 있다는 소식 하나만 듣고 연구원을 따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소에 도착한 디렌을 기다리는것은 어릴적 고아원보다 더 불쾌하고, 기분 나쁜 수감 시설과 막대한 양의 자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디렌을 데려온 연구원은 "헤어진 부모님을 찾기 위해선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종종 가혹한 방법도 동원해서 디렌을 교육했습니다. 하지만 디렌은 예상외의 재능으로 2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내에 신성 아우리안 제국이 축적해온 방대한 양의 차원 기술들을 전부 습득하는데 성공했으며, 자신과 함께한 연구원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며 디렌에게 "너는 내일 바로 연구에 투입될 것이며 헤어진 부모님을 곧 만날 수 있을것이다." 라는 회답을 받았습니다. 헤어졌던 부모님을 곧 만날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밤을 세웠지만 그의 기대는 그가 제국의 차원이동기술 연구에 투입된 그날, 연구실 구석에 놓인 작은 서랍 속에 남아있던 작은 일지에 적힌 한줄로 인해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가 찾은 일지에는 지금까지 연구에 투입된 인원들의 명단, 여러번의 실험 과정과 결과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습니다. 과거 연구의 성과를 보고싶었던 그는 일지를 유심히 읽어보다가 자신의 부모와 관련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지에는 프로토타입이였던 차원이동장치의 테스트를 위해 장치를 무리해서 연구용 소형함에 장착해 우주로 보냈고 그의 부모가 투입된 실험의 최종 테스트가 실패해 탑승중이던 소형함이 전부 소실되어버렸으나 그 당시에 테스트를 담당했던 박사가 사전에 문제가 있는것을 알고있었음에도 이를 묵살하고 실험 내용을 폐기,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디렌을 잡아올 것을 명령하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자신이 제국에 속아 이용당해왔다는 배신감, 무엇보다 여기까지 달려온 이유였던 잃어버린 자신의 부모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과 제국을 향한 증오는 그를 미치광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연구실에 있던 모든 자료, 연구장비를 없에버리려는 마음으로 한손에는 비상탈출용 단거리 점멸장치를 들고 연구소 개발실에 있던 미완성된 차원이동장치를 강제로 폭주시켰고, 그 결과 연구실 전체가 소실 될 정도의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차원이동장치의 특성상 사고가 일어나면 주변 일대가 모두 소실되기에 디렌이 일으킨 연구실 폭발사건도 그 어떤 흔적조차 남지 않은 채 연구실이 소실되어 제국의 입장에선 조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였기에 연구실에 있던 인력중 그날 구조작업에서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모두 사망자로 처리했습니다. 이 덕분에 디렌은 제국의 추적없이 안전하게 제국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국을 나온 그 역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대외적인 활동을 할 수 없던 처지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았기에 결국 자신의 생가가 있던 곳으로 돌아와 자신이 제국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하며 조용히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