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정부 및 그에 속한 인물들에 대한 설정들. 비교적 간단하게 설정.

  • 21세기 일반적인 형태의 공화정 정부 구조와 같음
  • 현재 대한민국 정부를 어느정도 큰 틀에서 유지중

소설에 등장할 인물

대통령

  • 대통령. 이름 미정.
  • 2057년 대통령이 됨
  • 인간을 다시 위대하게 - 라는 슬로건 및 공약으로 당선
  • 그러나 그 속내에는 국내의 인권을 오히려 퇴보시키려는 목적이 있음.
  • 매우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하고 있음. 그것의 존재 자체는 정부에서 근무하던 모 인물에게 발각되었으나, 그 인물은 이후 소식이 끊긴 후 수 개월 후 폐인의 모습으로 발견됨. 그는 정부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 함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국방장관

  • 이름은 미정.
  • 로봇을 탐탁치 않게 봄. 그들을 믿을수는 없음.
  • 그러나, 국민을 지키려는 사명 하나는 매우 올곧은 인물
  • 비밀 실험이 무엇인지, 특정 시점까지 알지 못함.
  • 정부에 의한 로봇의 시민 통제가 시작되자, 망연자실해 하던 찰나, 통제 하에 있지 않은 비서에 의해 한 가지 해결책을 듣게 됨
  • 남성형 안드로이드 비서가 있음.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의 보좌 임무를 맡아왔으며, 강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다.
    • 모델: NextFuture.Inc, CMA-9MNG4-PROTO, 2080년 생산.

가상 기록들

기록 XXXXX-5

<이 기록은 최상위 기밀로 유지되어야 함.>

고등 인공지능이 등장했을 때, 그들은 우리들의 상상 이상으로 인간들에게 우호적이었다. 물론 기존 정권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나는, 사람들을 제어하길 원한다. 인간의 자유를 위한 로봇의 규제는 사실 완벽한 위장이다.

로봇에 대한 규제를 시작한 것은, 실질적으로는 인공지능의 위협때문이 아니다. 우리들이 매우 단순한 인공지능을 원하는 이유는, 오히려 그들을 위협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매우 단순해지는 인공지능은 인간, 정확히는 큰 권력기관의 명령에 복종할 뿐이다. 그들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 측면을 전혀 판단하지 못하며, 인공지능의 이용은 오히려 시민들을 통제하기 딱 좋다. 우리들의 계획은 생각보다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로봇의 무차별 폭행 사건은 실험의 일부이다.

그러나 그들의 외형이 사람에서 벗어나는건 옳지 못하다. 감시에는, 친숙한 외형이 필요하다.


시민 통제에 대한 실험 보고서-2060.7.15

<이 기록은 최상위 기밀로 유지되어야 함>

목적: 다수 로봇에 대한 소규모 민중 통제 실험

13:00 부산역에서 특정 로봇 [REDACTED] 그리고 [REDACTED]들에 대한 통제 커맨드 스위치 명령 코드 [REDACTED]를 명령함.

13:00 통제 커맨드가 성공적으로 작동.

13:05 몇몇 사람들에 대한 물리력 행사 명령. 성공적으로 작동.

13:08 물리력 행사 명령을 중단함.

결과: 이 실험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동시 다수의 로봇을 이용해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담당자 의견: [REDACTED]